동작구, 만성 스트레스 고시생 위해 무료 건강검진 실시
입력 2012-09-05 22:06
서울 동작구가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량진 고시생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한다.
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오후 4시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노량진동 433개 고시원 거주 수험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검진 결과는 전화, 휴대전화 문자,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결핵·빈혈·B형 간염·혈당 등 각종 검사와 금연상담, 스트레스·우울증·알코올중독 자가진단 및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혈압·당뇨·고밀도 콜레스테롤·복부둘레 등을 측정하는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경 기자 vick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