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시장 6개 청과도매법인, 장학금 6000만원 기부

입력 2012-09-05 19:29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6개 청과도매 법인이 5일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00만원을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서울청과와 농협가락공판장, 중앙청과, 동부팜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등 6곳이 1000만원씩 모아 전달했다.

재단은 이 장학금을 내년 하이서울장학금 고교 분야에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서울시내 저소득층 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와 학교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앙청과 이병창 대표는 “장학금이 서울시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