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인 연수 프로그램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
입력 2012-09-03 19:36
LG상남언론재단은 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인 ‘2012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 개회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LG상남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가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브라질과 중국, 인도, 멕시코, 필리핀, 폴란드, 러시아, 태국 등 8개국 기자 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서울대 교수들로부터 한국의 정치와 경제, 사회 전반에 관한 강좌를 듣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LG전자 평택 휴대전화 생산라인 등 LG의 산업 현장도 시찰한다. 올해까지 16년 동안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기자는 15개국 144명에 달한다.
권혜숙 기자 hskw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