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소 9마리 브루셀라 감염
입력 2012-09-03 15:15
[쿠키 사회] 전남 나주시는 노안면 한 한우농가에서 기르던 소 9마리가 브루셀라병에 걸려 조만간 살처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농가에서는 지난 7월에도 4마리가 감염돼 살처분 됐다.
소 브루셀라병은 소 돼지 양 등에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동물은 유산이나 사산 불임 등을 일으키게 된다.
전남지역 브루셀라병 감염률은 2005년 1.8%에서 2007년 0.79%, 2009년 0.22%, 2010년 0.13%, 2011년 0.12% 등으로 감소추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