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필하모니아 9월 7일 내한 공연

입력 2012-09-02 18:26


프라하필하모니아(사진) 내한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라하필하모니아는 체코 클래식의 부활을 위해 지휘자 지리 벨로라베크의 주도 아래 1994년 창단됐다. 동유럽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오케스트라로 유명하다.

프라하필하모니아는 지난해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을 찾아 응집력 있고 명징한 사운드로 베토벤, 모차르트의 곡을 들려줘 호평을 받았다. 올해는 체코 출신 작곡가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음악을 통해 슬라브인의 예술혼을 전달할 예정이다(02-338-3513).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