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단체로 구성된 ‘총회 공대위’도 활동 본격화
입력 2012-09-02 23:55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과 교회 2.0목회자운동 등 18개 교계 단체로 구성된 ‘2012 교단총회공동대책위원회(총회 공대위)’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2일 총회 공대위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개최되는 예장 통합·합동·고신 및 기장 등 4개 교단 총회 장소에 현장 참관단을 파견, 임원선거 및 회의 논의과정, 총대들의 회의 참여도 등을 참관한다. 이어 오는 28일 참관 결과를 발표하고 제안 및 시정요구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해당 교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총회 공대위는 중점 활동 사안으로 목회자 소득세 신고 및 여성 총대 확대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공대위는 참관단이 파견되는 총회 현장에 ‘목회자 소득세 신고 어렵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안내 소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세무 상담도 병행한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