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최은숙·김종현 선수, 광주경찰청 명예경찰관에 위촉
입력 2012-08-30 19:15
광주지방경찰청은 제30회 런던올림픽에서 시민들의 명예를 세계 속에 드높인 광주 출신 메달리스트 3명을 명예 경찰관으로 30일 위촉했다.
이날 초급간부인 명예 경위로 임명된 메달리스트는 양궁 2관왕 기보배(24·광주시청), 펜싱 은메달 최은숙(26·서구청), 사격 은메달 김종현(27·광주체고 졸업) 선수 등 3명이다.
기 선수 등은 2년 임기 동안 민간과 경찰관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친근한 광주경찰상을 심고 경찰 관련 정책에도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