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예정 청소년야구·프로야구 취소
입력 2012-08-30 18:19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비 때문에 첫날부터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14호 태풍 ‘덴빈’이 몰고 온 비 탓에 30일 각각 목동구장과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조별리그 전 경기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공식 개막전인 한국-네덜란드 경기를 필두로 6경기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SK-롯데(문학), 한화-넥센(대전) KIA-삼성(군산) 경기도 덴빈의 영향으로 모두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