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북 아파트값 격차 2008년 수준으로 ‘뚝’

입력 2012-08-29 19:06

강남권과 강북권 아파트의 가격차가 2008년 수준으로 좁혀졌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강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과 강북권(도봉·노원·성북·동대문·강북·중랑·은평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를 비교한 결과 강남이 강북보다 1337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강남권은 2494만원, 강북권은 1157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강남·북 아파트값 차이는 2006년 말 1946만원에 비해 3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강남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강북보다 배 이상 비싸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