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우리은행] 급여이체 직장인에 대출한도 파격 우대
입력 2012-08-29 18:42
우리은행은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직장인에게 대출한도와 적용금리를 파격 우대하는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이 선정한 기업에 1년 이상 정규직 직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연소득 3000만원 이상 직원이 대상이다. 대상 기업은 우리은행 자체 평가시스템을 통해 결정된다. 기업 등급이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 초·중·고·대학 교사 및 교직원도 대출 대상에 포함된다.
이 대출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각 기업에 따라 일괄적으로 대출한도 및 금리를 부여한다는데 있다. 신용대출 상품은 개인 신용등급, 소득 등을 따지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고, 개인별로 대출 한도가 다르다.
‘우리 급여이체 신용대출’ 상품의 대출 한도는 기업별로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일시상환대출과 마이너스 통장대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다. 1년 단위로 약정을 맺어 최장 5년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고정금리 방식과 변동금리 방식 중에서 고를 수 있고, 급여이체 조건만 유지하면 최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최저금리는 연 4.99%(변동될 수 있음)이고, 마이너스 통장일 경우 0.5% 포인트가 가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