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우리투자증권] 퇴직연금 초점 맞춰 노후자산관리 지원

입력 2012-08-29 18:43


우리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제도(IRP) 시행에 발맞춰 노후자산관리를 지원하는 ‘100세 시대 IRP’ 상품을 출시했다. 100세 시대 IRP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중 노후소득보장제도’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퇴직연금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안정적 자산운용을 위해 정기예금, 채권, 발행어음, 원금보장 ELS(주가연계증권) 등 다양한 원금보장형 상품을 제공한다. 금리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 분할매수 기능을 갖췄다. 중도퇴직금과 같이 일시적 목돈을 넣을 경우 일단 안전자산으로 운용하면서 매월 일정액을 펀드와 같은 실적배당형 상품에 정기 투자해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

퇴직 이후 연금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위해 맞춤형 연금지급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간지정형, 금액지정형은 물론 국민연금을 받기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공백기를 감안한 구간지정형 등으로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박형수 소장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100세 시대 IRP를 개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