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은 다음달 3∼4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 덕산에서 장로 수양회를 개최한다. 수양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평신도 최고 지도자인 장로의 영적 수양과 교제를 위해 마련됐다.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여의도 제2지방회가 주최하는 이번 수련회는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 소강석(용인 새에덴교회) 목사, 예장 통합 장로부총회장 오정호 장로가 주 강사로 나서 성령 충만한 장로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용준(순복음도봉교회) 목사가 ‘만나를 거두는 아침’을 주제로 새벽예배를 인도한다. 수양회에는 지방회에 소속된 320여명의 장로가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 피택된 34명의 신임 장로 교육도 진행된다.
지방회장을 맡고 있는 전호윤(순복음강북교회)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처럼 하나의 단일 교회가 동시에 20개의 중대형 교회를 독립시킨 것은 기독교 역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지방회 소속 교회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떻게 섬기는 것이 영광의 면류관을 얻는 것인지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02-3299-0028).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기하성 여의도순복음 제2지방회 장로수양회
입력 2012-08-29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