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뉴질랜드 퀸스타운, 산악관광 교류 MOU 체결
입력 2012-08-29 18:34
울산의 ‘영남 알프스’ 세계화를 위해 알프스를 산악관광 자원화 하고 있는 세계 5대 도시의 네트워크가 완성됐다.
울산시는 29일 네트워크 구축 마지막 도시인 뉴질랜드 퀸스타운시와 산악관광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오동호 행정부시장과 퀸스타운시 바네사 반 우덴(Vanessa van Uden) 시장은 이날 오전 퀸스타운 시청에서 ‘울산-퀸스타운시- 퀸스타운 관광청 간 산악관광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지난 1년간 역점으로 추진해온 국제 산악관광 외교의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두 도시는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소통체계를 마련하고 산악관광 정책과 정보 등을 교류하기로 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