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선교 앞장 김요한 목사 소천

입력 2012-08-29 18:25


평생 청년대학생 선교운동에 앞장섰던 국제대학선교협의회(CMI) 전 대표 김요한(71·사진) 목사가 29일 오전 8시 숙환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소천했다. 김 목사는 1960∼70년대 전국 캠퍼스를 돌며 청년선교운동을 이끌었고, 80년대부터는 선교·청년 관련 연합사역에 헌신하면서 학문적 연구도 병행했다. 김 목사는 한남대 영문학과, 개혁신학원 신학과와 역사신학(Th.M.), 미국 오럴로버츠 선교신학대학원(D.Min.)을 졸업했으며 베이징대 동북아연구소 객좌연구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및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1호실. 발인예배는 31일 오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