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최고 봉사단체 선정된 ‘숲을 사랑하며…’… 청소년들에 숲의 중요성 알리는 데 앞장
입력 2012-08-28 19:45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습니다.”
자원봉사 단체인 ‘숲을 사랑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회장 김영주)이 올해 부산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19회 자원봉사 대축제를 열고 이 단체에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에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활동을 한 ‘홈클리닉 봉사단’(단장 이일영)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저소득층 아동의 멘토링 활동을 한 ‘부산아시아드볼런티어 대학생봉사단’(단장 최진석) 등 6개 팀에 돌아갔다.
‘숲을 사랑하며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전직 교사와 전문가, 주부 등 1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10년 9월 출범 이후 부산지역 초·중·고교생과 장애우 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50여 차례 숲 해설 자원봉사, 숲 체험활동, 숲 나들이, 숲 만들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부산=윤봉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