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체조 금메달 양학선 후원 2년 연장

입력 2012-08-28 18:20

신한금융그룹은 28일 런던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와 맺은 후원계약을 2년 연장했다. 후원계약에 따라 양 선수에게 매년 1억원을 지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날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으로 양 선수를 초청해 금메달 획득에 따른 인센티브 포상금 4000만원, 추가 포상금 6000만원을 별도로 지급했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비인기 종목 유망주를 계속 후원해 제2의 양학선 선수를 발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양 선수처럼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췄지만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 종목 유망주에게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