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材경영-효성] 직무 프리젠테이션 통해 인재 확보
입력 2012-08-28 17:42
효성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타이어코드와 스판덱스 등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신장과 함께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조석래 회장도 “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며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효성은 핵심가치 체계인 ‘Hyosung Way(효성 웨이)’를 업무에서 실현할 수 있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정립하고 있다.
효성 웨이는 ‘최고의 기술과 경영역량을 바탕으로 인류의 보다 나은 생활을 선도한다’는 미션과 ‘최고, 혁신, 책임, 신뢰’의 4개 핵심가치로 이루어져 있다.
효성의 채용 특징은 심도 있는 면접심사다.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심가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직무 프리젠테이션은 직무와 관련된 문제를 제시 받으면 일정 시간 내 문제 분석 및 해결책을 만들어 면접관 앞에서 프리젠테이션하는 것으로 면접 전형이 이루어진다.
핵심 가치 역량 면접은 효성의 핵심가치를 기준으로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심층 면접으로, 그동안 쌓아온 실력이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발휘될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집단 토론은 지원자의 이름을 제외한 다른 정보는 면접관에게 공개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으로 이뤄진다. 여러 명의 지원자가 같은 문제를 제시 받고 이에 대한 가장 적절한 해결책을 발견하고 이에 대해 상호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거치는 문제해결형 토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