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材경영-STX] 신입사원 크루즈·해외사업장 연수

입력 2012-08-28 17:41


STX그룹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인재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STX그룹의 신입사원 크루즈 연수는 STX를 대표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기수 신입사원 전원은 크루즈 연수를 통해 상하이, 칭타오, 다롄 등 중국의 대표 도시를 방문하고 현지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는 STX그룹의 해외사업장을 탐방하는 기회를 가진다.

신입사원 만이 세계무대를 밟는 것이 아니다. STX그룹에는 대리급 이하 실무진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이오니어’(Global Pioneer)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대리급 직원들은 물론 입사 1∼2년 차의 주임급 직원들도 직장생활 초기에 6개월에서 1년 동안 미주, 유럽, 중국, 중동 등 STX 그룹의 해외 법인 및 사무소로 파견돼 글로벌 마인드를 익힌다. STX는 양성 목적에 따라 차별화된 MBA 프로그램을 도입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STX-MBA’는 과장에서 부장 직급까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EMBA’는 향후 그룹 경영을 이끌어 나갈 실장에서 상무 직급까지의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