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대중 전대통령 3주기 추모예배
입력 2012-08-27 18:36
고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모예배가 28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창천감리교회(서호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원래 이 예배는 국립묘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볼라벤’으로 장소를 창천교회로 긴급히 변경됐다. 김삼환 목사의 설교, 소강석 목사의 추모헌시 낭독에 이어 전 국무총리 장상 목사, 새누리당 대표 황우여 장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의 추모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가족 대표로 이희호(창천감리교회 장로)여사가 인사를 한다. 준비위는 이날 김 대통령의 삶과 신앙을 재조명하는 토론회, 포럼 등을 개최할 ‘고 김대중 대통령 교계 추모위원회’(상임위원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를 조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