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라보엠’ 태풍으로 순연

입력 2012-08-27 18:12

야외 오페라 ‘라보엠’이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28일 첫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공연기획사인 ADL은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이 28일 볼라벤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 예상돼 관객의 안전을 위해 첫 공연을 30일로 순연한다”고 밝혔다. 9월 1일 공연은 그대로 진행된다. 28일 예매 관객은 30일 동일 티켓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원할 경우 환불도 가능하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