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으로 창업 연습 해보세요… 서울시, ‘워킹우먼’ 참가자 공모
입력 2012-08-27 22:01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 예비창업자에게 무료로 판매 공간을 대여해 창업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워킹우먼’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보증금 5만원과 저렴한 재료비만으로 실질적 판매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참가자는 다음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여성플라자 1, 2층 등에서 상품을 팔 수 있는 판매대를 주 1회 제공받는다. 지원 자격은 여성관련 교육기관 및 서울시 공공기관 창업교육 수료 여성, 사회복지기관 및 자활후견기관 등 비영리 단체의 교육을 받은 수료생, 초기 여성사업자(사업개시일로부터 2년 이내) 등이다.
참가를 원하면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seoulwomen.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