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볼라벤 영향에 28일 출퇴근 지하철 증차
입력 2012-08-27 16:07
[쿠키 사회] 서울시는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28일 출퇴근 시간대에 시내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1시간씩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은 출근 시 기존 오전 7~9시에서 오전 7~10시로, 퇴근 시에는 오후 6~8시에서 오후 6~9시로 조정된다. 또한 출근 시에는 56회, 퇴근 시에는 40회의 지하철이 증차된다.
서울시는 28일 밤 지하철 연장운행이나 29일 출근시간대 증차 등 추가 대책은 태풍 이동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