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진 화살’ 이정렬 판사 업부 복귀… “SNS는 계속”
입력 2012-08-26 22:01
창원지법 이정렬(43·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가 정직 6개월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이 부장판사는 영화 ‘부러진 화살’의 소재가 된 김명호(55)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합의 내용을 공개해 중징계를 받았다. 창원지법은 2007년 김 전 교수 복직소송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았던 이 부장판사가 26일로 징계가 끝나 27일부터 법원에 출근, 다시 재판을 맡는다고 이날 밝혔다.이 부장판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에 대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한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