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고도 경주서 아트페어 처음 열려

입력 2012-08-26 19:07


미술품 전시·판매 장터인 ‘아트경주 2012’가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과 경주실내체육관 및 야외전시장에서 열린다. 천년의 고도(古都) 경주에서 아트페어가 개최되기는 처음이다. 갤러리 미즈, 청작화랑, 조선화랑 등 국내외 45개 갤러리에서 2000여 작가의 4000여점이 출품된다.

경주 영천 포항 울산 등 지역 유망작가 발굴 공모 프로그램과 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100만원 특별전’이 마련된다.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전 ‘법고창신’과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의 젊은 작가들 작품을 살펴보는 ‘아시아 현대미술의 지금’도 열린다.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