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스톱' … 45분 지연
입력 2012-08-25 01:14
24일 오후 7시20분쯤 KTX산천 613호 열차가 충남 계룡역 인근 1㎞ 지점에서 공기압 장치 이상으로 45분가량 멈춰 섰다. 서울에서 출발한 이 열차는 계룡역에서 승객을 태우고 광주로 향하던 중이었다.
코레일 측은 “제동을 하려면 적정 공기압이 유지돼야 하는데 공기압이 적정 수준이 안돼 정차한 것”이라며 “계룡역으로 되돌아가 공기압을 적정 수준으로 높인 뒤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계룡역으로 이동해 수리하는 과정에서 열차 운행이 40여분간 지연됐고, 승객 300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전= 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