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재즈축제 성황

입력 2012-08-23 21:46

대구가 재즈 선율에 빠졌다.

대구시는 수성아트피아, 아트팩토리청춘(소공연장), 코오롱야외음악당 등 지역 공연장에서 제5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성아트피아에서는 24일부터 3일간 지역의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가수 이은하 등이 재즈공연을 선보이며 미국의 토니 미셀, 기타리스트 매트 패나이데스 및 일본 재즈뮤지션의 무대도 펼쳐진다.

아트팩토리청춘에서는 26일까지 매일 밤 10시 각기 개성이 다른 밴드 12팀이 출연하며 시내 곳곳에서 재즈아트마켓, 재즈악기체험 및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지난 22일 지역 젊은 재즈아티스트들이 출연한 전야제가 있었다. 23일에는 김은미 재즈밴드, 김명환퀄텟 등 국내 인기 밴드 4팀과 일본 호리히데아키 트리오가 개막공연을 펼쳤다.

대구=최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