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딸 15세 서현양, 10월 싱어송라이터로 데뷔
입력 2012-08-23 19:29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47)이 케이블 채널 tvN의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딸 서현(15)양이 10월에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23일 밤 방영된 이 프로그램에서 딸이 10월에 크리스티나란 이름으로 데뷔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현이가 어느 날 기타를 치면서 영어로 노래를 불렀다. 아픈 둘째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외로움을 노래로 표현했더라”고 전했다. 김태원은 지난해 3월 한 TV 토크쇼에 출연해 둘째 아들이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김태원은 “예능에 입문하기 전에는 대중에게 사랑이라는 걸 받아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받고 있어 무척 고맙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