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취약 사업장 8월 27일부터 점검 단속

입력 2012-08-23 19:18

고용노동부는 오는 27일부터 2주 동안 검찰과 합동으로 전국 1000여개 산업재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점검 단속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안전관리 소홀로 사망사고 등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큰 사업장, 재해 위험이 큰 건설공사장, 화재·폭발이 우려되는 화학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 등이다. 단속반은 근로감독관과 검찰수사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화재와 감전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 이행 여부는 업종을 불문하고 단속할 계획이다.

맹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