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감사열쇠로 행복의 문 여는 밀알가족 되자”… ‘2012 밀알 사랑의 캠프’ 성료
입력 2012-08-23 21:06
세계밀알연합의 ‘2012 밀알 사랑의 캠프’가 최근 강원도 치악산 황둔밸리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예수의 흔적을 가진 사람들’(갈 6:17)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김만풍(워싱턴지구촌교회) 목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 목사는 “격려의 열쇠, 공감의 열쇠, 감사의 열쇠로 행복의 문을 여는 밀알가족이 되자”고 권면했으며 참가자들은 경배와 찬양, 말씀집회, 조별모임, 포스트활동, 문화공연, 선택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백호부대 9명의 군인들이 캠프 기간 함께 하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휠체어 이동을 돕고 물놀이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등 도움을 주었다. 밀알 사랑의 캠프는 세계밀알연합이 한국에서 밀알운동을 시작한 1979년 그 다음 해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장애인을 위한 밀알사역 프로그램이다. 세계밀알연합 이근민 이사장과 미주 총단장 정택정 목사를 비롯, 400여명의 장애인과 봉사자, 밀알 사역자들이 참가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