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 3154만원… 석유·화학분야 가장 높아
입력 2012-08-22 19:14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300개 중견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연봉을 조사한 결과 평균 연봉이 3154만원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4000만원 이상의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는 셀트리온,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14개사였고, 35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중견기업도 59개사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분야의 평균 연봉이 3405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목재·종이·인쇄(3338만원), 비금속·금속(3183만원), 운송장비(3181만원), 비제조업(3112만원), 기계·전기·전자(3052만원), 식음료·담배(3036만원), 섬유·의복·가죽(2996만원) 분야가 뒤를 이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