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특집-대구 월배 아이파크] 세계적 건축가 베르켈의 차별화된 디자인
입력 2012-08-22 17:50
현대산업개발은 8월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유천동 월배지구 1블록에서 ‘대구 월배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동 총 1296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가 전체 가구의 96%를 차지한다. 또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총 6개 타입으로 주택형을 다양화했다.
앞서 ‘살기 좋은 아파트’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조경설계사인 로드베이크 발리옹이 참여해 디자인을 차별화했다. 현관은 우리나라 전통 소재인 색동 보자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해 각 동마다 차별화된 특징을 갖게 했다.
리플렉션 플라자와 액티브 플라자로 각각 이름 지어진 두 곳의 정원을 중심으로 배치되는 각 동 사이사이는 패브릭(섬유) 패턴의 포장, 대나무 진입로 등 이국적 조경요소들이 적용됐다. 전용면적 59㎡는 효율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했으며, 소형 주택형에서는 보기 드물게 안방 파우더룸과 욕실도 별도로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대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8월 중순 오픈한다(053-632-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