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숭실대] 일반전형 수시 2차 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입력 2012-08-22 11:32


숭실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1614명을 선발한다. 숭실대는 이번 수시 모집에서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 인원을 지난해 81명에서 23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수시 1차 특기자 전형에서는 영어·중국어·일본어 특기자 176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의 경우 공인어학성적 60%와 면접 40%로 평가해 선발하며 영어특기자의 경우 텝스(TEPS)가 추가돼 기준 자격이 확대됐다. 이 전형은 수능 1개 과목 2등급 이내 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2차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전형(논술·학생부)과 계열우수자전형의 자연계열(교차지원 허용학과 제외)은 ‘수리 가’와 ‘과학탐구’가 지정됐고, IT대학 컴퓨터학부는 ‘과학탐구’가 지정됐다.

신설 입학사정관제도인 ‘SSU미래인재전형’에서는 지원자를 3단계로 평가하여 187명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자기주도적이며 창의적이고 성실한 인재’를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 자기소개서·학생부·추천서 등 서류 100%를 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 이내를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2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지난해 수시 1차에 진행된 일반전형(학생부 우수자)과 계열우수자전형은 올해는 모두 수시 2차에 실시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시 1·2차 원서 접수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수시 2차 일반전형의 논술 고사는 11월 10일에 실시한다.

김정헌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