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국민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안해… 모집단위 확대

입력 2012-08-22 16:17


국민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 1·2차를 통해 신입생 1735명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1·2차 모두 오는 9월 4∼8일 원수접수를 받는다.

입학사정관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뉘는 수시1차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국민프런티어 특별전형(135명)을 비롯해 총 5개 전형을 통해 347명이 가려진다. 모집단위도 경영학부·경영정보학부·법학부·신소재공학부·기계시스템공학부 등으로 대폭 확대됐다. 1단계 서류평가로 3∼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40%)과 면접(60%) 점수를 합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수시2차에서는 총 917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두 가지가 진행된다. 논술우수자전형 우선선발을 제외하면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576명을 뽑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별도의 시험 없이 학생부 100%로 우선선발(30% 내외)과 일반선발(70% 내외)을 분리해 뽑는다.

인문계 우선선발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중 1개 이상 1등급, 일반선발은 1개 이상 2등급 이내여야 한다. 자연계 우선선발은 언어·수리·외국어·과학탐구영역 중 2개 이상이 2등급 이내(수리 ‘나’형은 1등급), 일반선발은 1개 이상이 2등급 이내(수리 ‘나’형은 1등급)거나 2개 이상이 3등급 이내(수리 ‘나’형은 2등급 이내)여야 한다.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341명을 모집한다. 역시 우선선발(30% 내외)과 일반선발(70% 내외)로 나뉜다. 우선선발은 최저학력기준 없이 논술 70%,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안성만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