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대구대] 작업치료학과 20명 증원… 특성화고 출신 근로자 우대

입력 2012-08-22 16:19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2013학년도 수시에서 일반전형 2148명, 특별전형 761명 등 2909명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 4953명(정원 내 4555명, 정원 외 398명)의 60%를 선발한다. 원서는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지난해 학생부 100%로 선발하던 학생부우수자전형을 폐지하고 일반전형Ⅰ(학생부 60%+면접 40%)과 일반전형Ⅱ(학생부 80%+면접 20%)를 신설, 면접의 비중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재활과학대학 작업치료학과의 정원이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증원됐으며, 이번에 특별전형에서 특성화(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재직자를 위한 전형(특성화고교 졸 재직자 전형 25명 선발)을 신설했다.

수시모집은 크게 일반전형Ⅰ과 일반전형Ⅱ, 특별전형(입학사정관제 포함)으로 나뉜다.

일반전형Ⅰ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를 통해 889명을 선발하며 수능시험 전에 면접과 합격자 발표가 실시되는 것이 특징이다(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일반전형Ⅱ는 학생부 80%와 면접 20%를 통해 1259명을 선발하며 면접과 합격자 발표가 수능시험 후에 이뤄진다(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DU자기추천자유형’으로 51개 학과에서 329명, ‘체육특기자유형’으로 21명을 모집한다. ‘DU자기추천자유형’은 단계별 평가를 통해 1단계에서 학생부 50%와 서류평가 50%를 반영해 5배수(사회복지학과, 간호학과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와 심층면접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손명원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