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상명대] 입학사정관전형 170명에서 200명으로 늘려

입력 2012-08-22 15:59


상명대학교는 입학정원 2850명(서울캠퍼스 1400명, 천안캠퍼스 1450명) 가운데 약 50%의 신입생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수시 1차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 수시2차에서는 일반전형으로 총 704명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선 전공역량우수자 100명, 글로벌리더 100명을 선발하며, 일반전형에선 논술우수자 200명, 학생부우수자 295명, 태권도특기자 5명, 특수교육대상자 4명을 뽑는다.

천안캠퍼스는 정원내 일반전형 492명, 특기자·수상경력자 101명, 대학 독자적 기준 145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로 농어촌학생 58명, 특성화고졸업자 43명, 특성화고졸 재직자(영어영문학과(야간)) 20명을 모집한다.

올해 상명대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이 지난해 17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됐다. 인문계, 자연계 모두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돼 수능에 다소 약점을 보였던 학생에게도 지원 폭이 넓어졌다. 그러나 천안캠퍼스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기준이 유일하게 적용된다.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에 복수지원은 가능하나 원서접수기간은 다르다.

서울캠퍼스 수시 1차는 9월 3일부터 11일까지이며, 수시 2차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천안캠퍼스는 차수 구분없이 9월 5일부터 11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입학홍보팀 관계자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본 대학의 인재상을 선별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도”라며 “진학·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학생의 지원을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철용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