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강남대] 입학사정관 전형선발 451명 등 전체 72% 모집

입력 2012-08-22 16:03


강남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사업과를 개설,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에게 널리 알려진 명문이다. 특히 노인복지학과, 실버산업학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학문을 중점 육성해 아시아 복지거점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 등이 종합평가되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5년 연속 수도권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취업 기능확충 우수대학, 평생학습중심대학,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평가 우수대학 등으로도 꼽혔다. 대학교육역량강화 사업과 입학사정관제 전형 우수대학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교육개혁을 선도한다는 평을 받는다.

2013년도 수시모집에서는 1차 1083명, 2차 248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2%에 해당한다. 1차는 오는 27일, 2차는 11월12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이중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451명으로 지난해보다 1.5% 증가했다.

원서접수시 적성 및 면접고사 등 전형일자와 방법이 다른 전형 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2차 모두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일반전형과 사회기여자 특별전형은 모두 적성고사로 선발한다.

수시 일반전형 지원자의 적성고사는 언어 25문항, 영어 10문항, 수리 25문항을 60분에 푸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점은 각 문항당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7점, 영어 6점, 수시 5점이다. 자연계는 언어 5점, 영어 6점, 수리 7점이다. 학생부 교과점수의 1∼6 등급 간의 차이가 19.5점(300점 기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적성고사를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문재익 학생선발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