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가이드-건양대] 잠재능력입증서류 폐지 자기소개서로 간편화

입력 2012-08-22 16:02


건양대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261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2031명의 62.1%에 해당한다. 수시 일반(670명), 특기자(52명), 입학사정관전형 건양사람인(190명), 지역자매(277명) 등 7개 영역으로 나뉜다. 수시 일반전형은 오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수한다. 단, 군사학과 접수기간은 9월 5∼11일이다.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잠재능력입증서류 제출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로 대체하는 등 전형을 간소화했다. 또 의학과 논술고사를 없앴다. 입학사정관 건양사람인 전형의 경우 1단계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2단계는 1단계 성적(50%)과 면접(50%)으로 평가한다. 지역자매 전형은 대전·충남지역 소재 고교 및 자매결연 고교의 졸업(예정)자로서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우수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학생을 뽑는다. 수시의 학생부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군 전 과목을, 사회 및 과학 교과군의 경우 학년·학기 구분 없이 최고 8개 과목을 반영한다. 올해부터 지역자매 전형은 비교과영역 반영률을 높인 게 특징이다.

건양대는 건양대 총장 및 교수들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명사특강을 진행해 미래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해왔다. 지난 6월에는 고교생 대상으로 드림콘테스트를 개최해 학생들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입상자는 장학금과 함께 건양대 지원 시 우대를 약속받았다. 또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대전?충남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임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