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1년 3학기제 정원 180명, 산업단지캠퍼스 내년 개교
입력 2012-08-21 22:04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대학 캠퍼스가 들어선다.
구로구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유한대학 및 ㈔한국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와 손을 잡고 구로디지털단지에 서울시 최초의 산업단지캠퍼스를 조성해 내년 2월 22일 개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업단지캠퍼스는 산업단지 안에 이미 구축된 시설을 활용해 캠퍼스를 만들고 대학 일부 학과와 교원, 학생을 옮겨 현장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유비쿼터스 컴퓨팅학과, 임베디드 소프트웨어과, 스마트 커뮤니케이션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된다. 정원은 학과당 주·야간 30명씩 총 180명 규모다. 방학이 없는 1년 3학기제로 운영된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