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의 문화 코드인 힙합과 클럽문화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는 25일 서울 압구정동 클럽L에서 열리는 CCM 힙합 콘서트 ‘4 Christ Show’(포크쇼)가 그것이다. 2010년 8월에 이은 여섯 번째 공연이다.
포크쇼는 2007년 온누리교회 바울공동체가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힙합과 클럽문화를 활용하면서 처음 시도됐다.
이번 ‘포크쇼 볼륨6’에는 AINOS, DAILY, Dr.WatSon, HISPOP, HOLYCREW, P4 등 총 10개팀이 참여한다.
포크쇼를 기획한 JR엔터테인먼트 이주성 대표는 “대한민국에서 힙합으로 주를 찬양하는 동역자들이 많이 생겨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것을 복음의 통로로 잘 흘려보내기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성 중”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포크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4christshow)을 통해서만 예매할 수 있다. 비신자 친구 이름을 쓰고 콘서트 당일 함께 오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힙합·클럽문화로 복음을… 8월25일 제6회 CCM 포크쇼
입력 2012-08-20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