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서 한국어 공부 美 학생들 ‘오빤 전주스타일’ 동영상 만들어

입력 2012-08-20 19:25

미국 대학생들이 부르는 “오빤 전주스타일”.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다양한 패러디물로 재탄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학생들이 전북 전주를 배경으로 ‘전주스타일’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전주스타일(Jeonju Style)’이라는 제목의 3분54초짜리 영상물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주간 미국 국무부의 언어교육 프로그램인 ‘CLS프로그램(Critical Language Scholarship Program)’에 참여해 전북대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한 미국 명문대생들이 전주를 추억하기 위해 제작했다.

전주=김용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