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타운 서울 공연 성황

입력 2012-08-19 18:12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Ⅲ’가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관객 4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SM은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이 소속된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세계 각지 30여개국에서 온 팬 대표들이 객석을 채웠으며, SM 소속 가수 52명은 총 4시간30분 동안 51곡을 부르며 관객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이 투어는 지난 5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일본 도쿄, 대만 타이베이에 이어 서울에서 열렸으며 다음 달 22일 인도네시아 GBK경기장에서 5만명 규모로 다시 열린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