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Q뮤직아카데미 김영실 대표 “말 못하는 영·유아기, 음악 들려주면 전뇌 발달에 최고죠”

입력 2012-08-17 17:54


“성공적인 교회전도전략은 영아부와 유아부, 유치부를 부흥시키는 것입니다. 영·유아부가 부흥되면 그 부모와 조부모도 교회에 열심히 다니게 되기 때문입니다.”

7Q뮤직아카데미 김영실 대표는 “영·유아기의 아이들은 말을 못하고 표현력이 없지만, 그들의 우뇌 속에는 전뇌를 충분히 발달시켜줄 잘 준비된 음악뇌가 들어 있다”며 “그들 예배에 맞는 찬양과 눈높이에 어울리는 음악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배와 찬양을 영·유아의 눈높이 맞추고, 여러 가지 악기와 교구를 통해 함께 진행되는 음악활동 속에서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즐겁고 행복한 예배가 된다는 설명이다.

유대인 교육 전문가인 김 대표는 영·유아에 맞춰 7Q뮤직을 개발했다. 7Q뮤직이란 7가지 지능도수(EQ-감정지수, HQ-건강지수, SQ-사회성, CQ-창조성, MQ-도덕성, IQ-지성, SpQ-영성)를 적기에 자극하는 수업이다. 7Q뮤직은 6개월부터 7세 아동에게 적용된다. 현재 왕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남현교회 등과 백화점 문화센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회 아기학교 등에서 인기리에 수업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로 ‘영·유아를 위한 절기예배 음악활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영·유아, 유치부 교회학교의 교역자와 교사들을 위한 것으로, 절기행사예배의 예배찬양과 이에 어울리는 음악활동세미나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사당동 총신대 평생교육원 카펠라 홀에서 열린다(02- 2699-3228·7qmusic.com).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