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눈에 비친 하회마을… ‘GO GO 코리아 황금발’
입력 2012-08-16 18:39
GO GO 코리아 황금발(KBS2·17일 오후 5시30분)
경북 안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릴 만큼 우리의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대표적 고장이다. 특히 하회마을은 고택과 서원 등이 잘 보존돼 있어 하회마을을 찾는다면 누구나 조선시대 선비문화의 품격을 느껴볼 수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 눈에 비친 하회마을 모습은 어떠할까.
방송은 파란 눈의 외국인 제시와 딜런의 안동 여행기를 보여준다. 두 사람은 하회마을 고택에서 색다른 하룻밤을 경험하고, 안동 찜닭과 안동 간고등어, 안동 헛제사밥 등 안동이 자랑하는 별미도 맛본다. 특히 이들은 퇴계 이황이 세운 도산서원의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선비 체험에 나서는데, 옛날 복장을 갖추고 선비들이 행했던 각종 의례에 참여한 제시와 딜런. 두 사람이 경험한 우리의 선비 문화는 과연 어떤 느낌이었을까.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