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203억·MBC 188억… 올림픽 광고 판매 역대 최고

입력 2012-08-15 19:07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KBS 2TV와 MBC를 통해 역대 올림픽 기간 중 최고인 391억원의 광고를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KBS 2TV 광고 판매액은 203억원으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의 131억원, 2004년 아테네올림픽 때의 98억원을 뛰어넘었다. MBC를 통해서는 2008년의 165억원, 2004년의 110억원보다 많은 188억원의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코바코는 축구의 동메달 획득, 원정 올림픽 5위라는 최고의 성적 등이 광고주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