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등 간병 필요할 땐 연금액 2배… 대한생명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

입력 2012-08-15 17:57


대한생명은 치매 등으로 오랫동안 간병을 받아야 하는 경우 연금액을 2배로 받는 ‘행복&리치100세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연금 보증 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로 10년형, 20년형, 30년형, 100세형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100세 종신연금형을 선택하면 나이에 상관없이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한다. 보험대상자가 중도에 사망하더라도 고인이 100세가 되는 해까지 유가족에게 연금을 준다. 30년 보증형의 경우에는 최소 30년간 연금 지급을 보증한다.

이 보험은 기존 일반 연금보험과 같은 기본형과 장기 간병(LTC)형으로 나뉜다. LTC형은 나이에 관계없이 중증치매나 일상생활장해 등 장기 간병 상태가 발생하면 연금액을 2배로 늘려서 준다.

LTC소득보장 특약을 들면 연금 개시 전에 치매나 일상생활장해가 생겨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연금 개시 연령 이전에 장기 간병 상태가 생기면 연금 개시 전까지 매년 간병 자금 300만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