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삼성생명, 목돈 붓고 사망시까지 연금 받아
입력 2012-08-15 17:57
삼성생명은 목돈을 한꺼번에 붓고 연금으로 받는 ‘파워즉시연금보험(무배당)’을 판매 중이다. 이 보험은 만 45세 이상 가입자가 최저 3000만원 이상을 넣어 두면 가입 다음달부터 매달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자소득세를 내야 하는 정기예금과 달리 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는다. 실세 금리에 연동돼 최저 보장 금리 범위 안에서 보험금은 달라질 수 있다.
연금 지급 형태는 순수종신연금형과 상속연금형이 있다. 순수종신연금형은 가입 다음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매달 생활비 형태로 보험금을 받는 방식이다. 보증 기간은 10년, 20년, 30년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중도에 사망하면 보증 기간 만료 때까지의 미지급 연금을 가족이 받는다.
순수종신연금형 중 조기집중형은 보증 기간 이후 받는 금액의 2배를 보증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다. 부부형은 보증 기간 이후 주피보험자가 사망하면 남겨진 배우자에게 연금액의 70%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