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신한은행, 주가 상승시 최고 13.6% 고수익

입력 2012-08-15 17:56


신한은행은 22일까지 최고 13.6%, 최저 3.4%의 수익이 가능한 ‘세이프지수연동예금 KOSPI 200 안정상승형 12-12호(1.5년)’를 판매한다. 코스피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1년 6개월로 총 한도는 100억원이다. 개인고객 뿐 아니라 법인고객도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코스피 200이 장중가격을 포함해 20% 초과 상승할 때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낮을 경우에도 3.4%(연 2.26%)의 수익을 보장한다. 코스피 200 상승률이 장중가격을 포함해 20%를 넘기지 않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오르면 최고 13.6%(연 9.03%)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정책이 유지되고 있어 대부분 상품이 연 4%의 이율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주가 상승 시 고수익을 추구할 뿐 아니라 안정성도 높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