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 50대 공무원 입건
입력 2012-08-15 11:15
[쿠키 사회] 공무원이 술에 취해 여고생을 성추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3시40분쯤 광주광역시 운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여고생 B(16)양을 강제로 껴안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공무원 A씨(5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기관 행사에 참여해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B양을 보고 성적인 농담을 하며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엘리베이터에 타 여자 초등학생에게 소리를 지르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