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 4만4000명 해외진출

입력 2012-08-14 19:41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총 4만4000여명이 해외에 진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14일 4년차를 맞이한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날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 6월까지 총 4만4376명의 청년이 해외로 진출했다. 해외취업은 1만7831명, 인턴은 1만1263명, 봉사사업은 1만5282명 등이다.

정부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글로벌 일자리사업(취업)과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인턴·봉사) 등으로 나누어 특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