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고티에 8월 15일 내한공연

입력 2012-08-14 18:37

15일 록페스티벌 ‘슈퍼!소닉 2012’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팝스타 고티에가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섬바디 댓 아이 유즈드 투 노(Somebody That I Used To Know)’를 우리나라 관객들과 함께 부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고티에는 이 노래를 통해 지난 4∼6월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고티에는 한국 언론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5인조 밴드와 함께 공연할 것”이라며 “(각 노래에 어울리는) 많은 애니메이션들도 (무대에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개막한 ‘슈퍼!소닉 2012’에는 고티에 외에도 영국 밴드인 뉴오더, 국내 록밴드인 국카스텐 등이 참가한다.

박지훈 기자